[마켓트렌드]여름철에도 '착한 뷰티템' 대세..가치 소비 동참

박효주 2021. 8.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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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가 주요 화두 가운데 하나가 '가치 소비'다.

데싱디바 관계자는 "올여름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착한 뷰티템' 글레이즈를 통해 가치 있는 소비와 함께 트렌디한 네일 및 페디 디자인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최근 ESG 열풍을 고려했을 때 '지속가능성'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제품을 선보이려는 뷰티업계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데싱디바 역시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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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가 주요 화두 가운데 하나가 '가치 소비'다. 사회 전반에서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기업들도 이를 반영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뷰티업계는 '지속가능성' '친환경' '동물실험 반대' 등을 내세우며 가치 소비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셀프네일 제품부터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자외선 차단제까지, 제품도 가지각색이다. 올여름 친환경 스토리로 소비자들을 저격할 '착한 뷰티템'이 주목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착한 성분으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빌리프×VDL 비건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비건 메이크업 라인은 '빌리프'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비건 라인은 멀티 컬러 리퀴드, 프라이머, 스틱 파운데이션 총 세 가지로 구성했고 전 제품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모두 배제한 것은 물론 피부 자극 테스트와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빌리프×VDL 비건 메이크업 제품'은 빌리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싱디바가 출시한 볼륨젤 '글레이즈'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크루얼티프리는 학대(Cruelty)가 없다는(Free) 뜻의 단어로 제품 생산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지난달 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글레이즈 브랜드 가치를 담아 귀여운 곰돌이 카푸가 그려진 '카푸의 하루'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레이즈는 중앙으로 갈수록 도톰해지는 글레이즈의 '돔' 모양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손톱이 가장 예뻐 보이는 최적의 볼륨감과 머리카락 끼임을 방지한다. 밀착력을 자랑한다.

데싱디바는 블랙핑크 제니가 광고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유리네일'에 이어 '캔디 베어' 컬렉션과 데싱디바만의 특수 공법으로 제작한 '크레이지젤 네온' 컬렉션 등 디자인으로 잇달아 출시 중이다.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T'else)'는 캐모마일 꽃수 85%를 함유해 지친 피부를 자극없이 편안하게 케어하는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를 선보였다. 곱게 말린 캐모마일 꽃잎을 그대로 토너 속에 가득 담아냈으며 인공향료를 쓰지 않았다. 특히 캐모마일 속 핵심 성분인 아줄렌이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고 지친 피부를 확실하게 진정시켜준다.

티엘스는 클린&비건 브랜드답게 동물성 성분,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쉬운 성분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또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코팅되지 않은 녹차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를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 생분해성 투명라벨을 부착했다.

환경을 고려한 '여름철 필수품' 선 세럼을 찾고 있다면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카카두 유스 글로우 비타 톤업 선 세럼 1% 비타민 C+ 24% 징크옥사이드'를 눈여겨 보자.

이 제품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를 자연스럽게 톤업시키고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이 간소화되는 요즘 사용하기 좋다.

또 산호초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뜻하는 '리프 세이프(Reef Safe)' 기준의 실리콘 프리 무기자외선 차단 성분만 사용했으며 선크림 입자 크기가 100nm(나노미터)보다 적은 논 나노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나 산호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데싱디바 관계자는 “올여름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착한 뷰티템' 글레이즈를 통해 가치 있는 소비와 함께 트렌디한 네일 및 페디 디자인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최근 ESG 열풍을 고려했을 때 '지속가능성'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제품을 선보이려는 뷰티업계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데싱디바 역시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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