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아스널, 램스데일·베르게 둘 합쳐서 790억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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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선수 보강을 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아론 램스데일과 산데르 베르게를 영입하기 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5천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3천만 파운드(약 478억 원)에 램스데일 영입을 시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결국 램스데일과 베르게 두 선수 합쳐 5천만 파운드로 합의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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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이 선수 보강을 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아론 램스데일과 산데르 베르게를 영입하기 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5천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치고, 유럽대항전 진출권마저 따내지 못하자 새 시즌을 단단히 벼르면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 중이다. 지금까지 벨기에 신성 알베르 삼비 로콩가와 포르투갈의 기대주 누노 타바레스를 데려왔고, 프리미어리그 무대 검증이 끝난 수비수 벤 화이트를 영입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영입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스널은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줄 공격수, 포백을 보호해줄 홀딩 미드필더 그리고 골키퍼를 찾고 있다. 현재 공격수 쪽은 도미닉 칼버트르윈, 태미 에이브러햄, 안드레아 벨로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두산 블라호비치 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홀딩 미드필더는 그동안 타일러 아담스, 후벵 네베스, 이브 비수마 등이 거론됐는데, 최근 들어 베르게에 집중하고 있다. 우연일지 몰라도 골키퍼는 베르게의 팀 동료 램스데일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문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팀 내에서 핵심으로 분류된 두 선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아스널은 3천만 파운드(약 478억 원)에 램스데일 영입을 시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최소 4천만 파운드(약 637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다만 아스널도 재정적인 문제로 더 큰 금액을 투자할 수는 없는 상황. 결국 램스데일과 베르게 두 선수 합쳐 5천만 파운드로 합의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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