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폭증.."도쿄 신규 확진 1만 명 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이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코로나19는 일본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이달 초를 기준으로 일본 수도권 주요 지역에 해당하는 간토 지방 신규 확진자의 약 90%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부와 인근 5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간사이 지방의 경우 신규 확진자의 약 60%가 델타 변이 감염으로 추정됐습니다.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1만 4천207명으로 역시 최다 기록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코로나19는 일본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이달 초를 기준으로 일본 수도권 주요 지역에 해당하는 간토 지방 신규 확진자의 약 90%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일본 중심지인 오사카부와 인근 5개 광역자치단체로 구성된 간사이 지방의 경우 신규 확진자의 약 60%가 델타 변이 감염으로 추정됐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를 보면 델타 변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했고 이후 전국 각지로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는 어제(4일) 신규 확진자 4천166명이 보고돼 하루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1만 4천207명으로 역시 최다 기록이었습니다.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 출석한 오미 시게루 코로나19 대책 분과회 회장은 야마이 가즈노 입헌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도쿄에서 하루 1만 명이 (새로) 감염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서 "최악의 경우는 그런 것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태영, “권상우 마누라 되느라 힘들겠다” 댓글에 보인 반응
- '전신마비 증세' 온 10대 딸 모습…엄마가 공개한 이유
- 심장마비로 쓰러진 손님 구한 편의점 알바생의 정체
- 메달 따기만 하면 아파트 특별공급 챙긴다?…그 현실
- “김제덕의 파이팅, 도움 됐나요?” 3관왕 안산의 대답
- 200m 되는데 400m는 왜?…'남성 호르몬' 논란
- 김밥 먹고 134명 식중독…“4,200줄 팔았는데”
- 이낙연 “국회의원과 임기 일치 4년 중임제 개헌 구상”
- 레드카드도 불사한 김연경…투지도, 실력도 '에이스'
- 한일전 8회 통한의 3실점…오늘 미국 잡으면 결승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