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이 아스널이 합류한다면?..시즌 개막전 예상 라인업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8. 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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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스널 개막전 예상 라인업. ‘풋볼 런던’ 캡처


제임스 매디슨(25·레스터 시티)이 포함된 아스널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누누 타바레스(20), 알베르 삼비 로콩가(22), 벤 화이트(24)를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 보강을 이뤘다. 또 에밀 스미스 로우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기존 주력 자원 역시 지키기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 밀란), 마르코 아센시오(25), 마르틴 외데고르(24·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선수들과 이적설이 돌며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강하기 위해 매디슨 영입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은 아스널의 영입 타깃 중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레스터 시티에게 선수를 포함한 이적료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현지시간)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이 이상적인 이적시장을 보낸다면 2021-2022 시즌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개막 경기에서 어떤 라인업을 선택할 것인가”라며 아스널의 예상 포메이션을 공개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 3톱은 에밀 스미스 로우-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니콜라 페페, 중원은 알베르 삼비 로콩가-그라니트 자카-제임스 매디슨, 수비는 키어런 티어니-파블로 마리-벤 화이트-세드릭 소아레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킨다.

과거 아르테타 감독의 인터뷰까지 재조명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나에게는 포메이션 보다 공간을 어떻게 점유하고 장악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아직 4-3-3 포메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포메이션을 변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변화하길 원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매체는 매디슨의 영입을 두고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보지 않을 것이다”며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토마스 테예 파티(28)와 다른 미드필더들과 함께 활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마스 테예 파티의 부재에 대해 “지난 프리시즌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그는 개막전을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만약 아스널이 소개된 라인업으로 개막전을 소화한다면 아르테타 감독의 벤치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0), 부카요 사카(20), 조 윌록(22), 모하메드 엘네니(30) 등이 대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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