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들이 아직도 있었네'..첼시 잉여 자원 베스트11은?

신동훈 기자 2021. 8. 5.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 잉여 자원 베스트 일레븐엔 대중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선수들이 가득하다.

투헬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로 인해 뒤숭숭했던 첼시 분위기와 성적을 단번에 끌어올리며 9년 만에 빅이어(UCL 트로피)를 선사했다.

첼시는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그러면서 "선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있다면 첼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면 좋을 것이다"고 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90min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 잉여 자원 베스트 일레븐엔 대중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선수들이 가득하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우승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지도력이 빛났다. 투헬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로 인해 뒤숭숭했던 첼시 분위기와 성적을 단번에 끌어올리며 9년 만에 빅이어(UCL 트로피)를 선사했다. 첼시 보드진은 성과를 낸 투헬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첼시는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스트라이커엔 로멜루 루카쿠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센터백 영입 후보들 이름값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는 첼시가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말과 같고 방출 작업이 선결될 것이라 이해할 수도 있다.

영국 '90min'은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첼시 잉여 자원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해당 매체는 이들을 Deadwood(쓸모없는 것들)라 표현했다. 그러면서 "선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있다면 첼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면 좋을 것이다"고 하기도 했다.

최전방엔 미키 바추아이가 위치했다. 바추아이는 2016년 첼시에 왔으나 이렇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임대만 4번을 전전했다. 여전히 첼시에 남아있으나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상황이다. 2선은 케네디, 로스 바클리, 찰리 무손다가 구성했다. 케네디, 바클리, 무손다 모두 지난 시즌 임대를 다녀왔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중원엔 티에무에 바카요코, 대니 드링크워터가 이름을 올렸다. 바카요코는 영입될 때만 해도 첼시 차세대 중원 핵으로 평가됐지만 최악의 부진 속에 방출 자원으로 전락했다. 드링크워터는 레스터 시티 시절 은골로 캉테와 중원 콤비를 이루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다.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첼시로 왔지만 잦은 부상, 부진으로 수렁에 빠진 상태다.

수비진은 바바 라만, 트레보 찰로바, 맷 미아즈가,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차지했다. 자파코스타를 제외하면 1군에서 이름을 찾기 어려웠던 선수들이다. 자파코스타도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며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추진 중이다. 골키퍼엔 '패닉 바이'를 지불하며 첼시에 온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뽑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