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확진 추세 이어져..본토 확진자 62명 발생

김정률 기자 2021. 8. 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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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위건위에 따르면 전체 85명 확진자 가운데 중국 본토 확진 사례는 62명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자신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중국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후 확진자의 대부분이 몰려 있는 장쑤성에서 2차 핵산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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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 검진을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 AFP=뉴스1 © News1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지만 좀처럼 확진 추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위건위에 따르면 전체 85명 확진자 가운데 중국 본토 확진 사례는 62명이다. 장쑤성에서 40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후난 9명, 베이징·산둥·허난·위난 3명, 후베이 1명 등이다.

나머지 23명은 해외역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없다.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자는 9만3374명, 사망자는 4636명이다. 홍콩과 마카오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1996명(사망자212명), 63명이다. 대만의 누적확진자는 1만5742명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자신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중순부터 70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한 중국은 8월 들어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98명을 기록한 후 2일 90명, 3일 96명 등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후 확진자의 대부분이 몰려 있는 장쑤성에서 2차 핵산 검사를 진행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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