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전기차 계약하면 '11월까지 공짜 충전 지원'

SK렌터카가 신규 전기차 고객 확산을 위해 장기 렌털 상품에 무료 충전 서비스 혜택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렌터카는 8월 전기차 장기 렌털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올해 11월 말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충전할수록 e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8월 SK렌터카에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니로EV', 기아 'EV6'를 계약하는 고객은 누구나 차량 인도 후 11월 30일까지 충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 횟수, 충전량 제한 없이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SK렌터카가 제공하는 'EV올인원' 카드를 이용하면 한국전력과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전국 7000여기의 급속충전기를 별도 회원가입이나 인증 없이 무료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출고 차량에 비치된 무료 충전 카드와 안내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이용 경험 확산의 일환으로 연내 또 다른 충전 상품을 선보이며 전기차 관련 고객의 긍정 경험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렌터카는 제주 신라 호텔 투숙객 대상 전기차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을 통한 전기차 이용 경험 제공 등 전기차 관련 다채로운 활동으로 국내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