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 효율성 극대화 초점.. 금호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김창성 기자 2021. 8. 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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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했다.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 컴파운드(혼합물)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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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제품 개발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에 나섰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용인 중앙연구소.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했다.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 컴파운드(혼합물)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에 나섰다.

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서의 제품 개발 프로스세를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 타이어 컴파운드 설계 중 고무 랩 특성을 예측하는 VCS(Virtual Compound Simulation) 및 타이어 주행 성능을 예측하는 VTS(Virtual Tire Simulation) 시스템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공동 개발했다.

VCS 시스템은 기존에 축적된 시험 기반의 빅데이터를 AI로 학습해 새로운 사양의 신규 컴파운드의 성능을 예측 가능케 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용 컴파운드 개발은 원재료를 혼합해 가류(생고무에 유황을 섞어 가열하는 일)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 손실, 마찰력, 마모 등 타이어 요구 특성을 만족하는 타이어용 고무를 일일이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VCS 시스템을 적용하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험 횟수를 대폭 감소할 수 있어 타이어용 컴파운드 개발 기간이 약 50%까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운 특성연구담당 상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모아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며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통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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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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