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첼시전 풀타임·1어시스트..3G 연속 공격포인트

이정철 기자 2021. 8.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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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 친선경기에서 어시스트 1개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질주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스티븐 베르바인이 침착한 슈팅으로 첼시의 골네트를 흔들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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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 친선경기에서 어시스트 1개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질주했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어시스트를 신고했다.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2021-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첼시였다. 전반 16분 하킴 지예흐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 망을 갈랐다.

흐름을 잡은 첼시는 강한 전방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4분 지예흐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토트넘의 저력은 만만치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가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스티븐 베르바인이 침착한 슈팅으로 첼시의 골네트를 흔들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지만, 전방에서 버텨주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면서 "후반 초반에는 찬스가 있었지만, 슛에 충분히 힘이 실리지 않았다"고 이날 손흥민의 활약상을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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