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할 감독, 네덜란드 대표팀 세 번째 부임..5년 만에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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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70살의 루이스 판할 감독이 세 번째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네덜란드축구협회 KNVB는 판할 감독을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판할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끄는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다음 달 초에 열릴 카타르 월드컵 예선 3경기를 앞두고 후임을 물색해 온 네덜란드 협회는 경험을 갖춘 판할 감독에게 다시 팀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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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70살의 루이스 판할 감독이 세 번째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됐습니다.
네덜란드축구협회 KNVB는 판할 감독을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판할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끄는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00∼2002년까지 팀을 이끌었고, 2012∼2014년에는 두 번째로 지휘봉을 잡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프랑크 더부르 감독이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7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더부르 감독은 네덜란드가 유로 2020 16강에서 탈락하면서 6월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다음 달 초에 열릴 카타르 월드컵 예선 3경기를 앞두고 후임을 물색해 온 네덜란드 협회는 경험을 갖춘 판할 감독에게 다시 팀을 맡겼습니다.
판할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은퇴를 선언했지만, 5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그는 "네덜란드 축구는 늘 내 마음에 가까이 있었고, 국가대표 감독은 우리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며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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