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미들의 놀이터 로빈후드 주가 85%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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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놀이터인 로빈후드 주가가 개미들의 집중매수에 힘입어 상장 이후 85% 폭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의 개미들은 온라인 증권방인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 로빈후드의 주식을 사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미국 개미들은 로빈후드의 주식을 샀다는 인증샷을 월스트리트베츠에 올리고 있다.
미국 개미들은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주식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 뒤 로빈후드를 통해 주식을 사거나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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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놀이터인 로빈후드 주가가 개미들의 집중매수에 힘입어 상장 이후 85% 폭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미국 개미들이 주식을 거래하는 온라인 앱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식 관련 앱이다.
이날 로비후드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41% 폭등해 70.3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상장가 보다 85% 폭등한 것이다. 로빈후드는 지난달 29일 미국 증시에 상장됐다.
상장 당일 로빈후드의 주가는 공모가보다 10% 이상 폭락하며 35달러로 마감했었다.
그랬던 로빈후드의 주가가 이번 주 들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총도 장중한때 71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뉴욕증권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보다 많은 것이다.
로빈후드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개미들이 집중 매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의 개미들은 온라인 증권방인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 로빈후드의 주식을 사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미국 개미들은 로빈후드의 주식을 샀다는 인증샷을 월스트리트베츠에 올리고 있다.
미국 개미들은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주식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 뒤 로빈후드를 통해 주식을 사거나 판다.
연초 미국 개미들은 공매도 세력에 맞서 한물간 게임업체인 게임스톱의 주식을 매집해 미국 증시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등 화제를 일으켰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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