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우려에.. 뉴욕, 100만명 규모 국제 오토쇼 취소

채민석 기자 2021. 8. 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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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국제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상화를 선언했던 미국 뉴욕이 100만명 규모의 국제 오토쇼를 취소했다.

4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국제오토쇼 주최 측이 델타 변이 확산을 이유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당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오토쇼에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이라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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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국제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상화를 선언했던 미국 뉴욕이 100만명 규모의 국제 오토쇼를 취소했다.

2018년 뉴욕 국제오토쇼 현장. /EPA=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국제오토쇼 주최 측이 델타 변이 확산을 이유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주최 측은 최근 급변한 상황 탓에 모두가 기대하는 높은 기준에 맞춰 행사를 치르기 힘들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오토쇼는 당초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뉴욕 맨해튼의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지난 6월 뉴욕 주정부는 정상화에 자신감을 비치면서 오토쇼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오토쇼에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인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이라 기대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내년 4월 오토쇼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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