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미주 상륙한 돼지열병..도미니카共 대규모 살처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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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40년 만에 다시 미주 대륙에 상륙하면서 각국이 긴장 속에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카리브해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33개 주 가운데 11곳에서 ASF가 확인돼 이 지역 농장의 돼지들이 모두 살처분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수도 산토도밍고를 포함한 이들 11개 지역은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사육 돼지 135만 마리의 50∼60%를 차지하고 있어, 50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살처분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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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40년 만에 다시 미주 대륙에 상륙하면서 각국이 긴장 속에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카리브해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33개 주 가운데 11곳에서 ASF가 확인돼 이 지역 농장의 돼지들이 모두 살처분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수도 산토도밍고를 포함한 이들 11개 지역은 도미니카공화국 전체 사육 돼지 135만 마리의 50∼60%를 차지하고 있어, 50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살처분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국들도 바이러스의 유입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주 대륙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약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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