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날씨] 대부분 지역 '폭염 경보'로 강화..내일도 소나기
강아랑 2021. 8. 4. 23:54
낮 동안 체감 온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습도 때문에 내일은 더욱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중부와 호남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폭염 경보로 대부분 강화됐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중부지방 낮 기온은 강릉 36도, 청주 35도, 서울 34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35도, 광주와 전주 34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5에서 60mm 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곳에 따라 벼락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소나기 소식이 나와 있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진행:박채원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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