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중단 요청..선진국 백신 편중 경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소한 9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부수터샷(추가접종)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인구의 최소 10%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소한 9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부수터샷(추가접종)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인구의 최소 10%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모든 정부의 우려는 이해한다"면서도 "이미 전 세계 백신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일부 국가들이 부스터샷을 실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이스라엘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부스터샷을 맞았다.
미국은 지난달 화이자와 독일 파트너인 바이오앤테크와 2억회 접종 분량의 아동 접종과 부스터샷을 위한 백신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WHO의 캐서린 오브라이언 면역 백신 및 생물학 담당 이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가장 취약하고 심각한 질병과 죽음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두리, 11년째 이혼 소송 중에 '여성 2명과 내연 문제' 고소전
- 이효리, 아빠 사진 공개 "키 크고 잘 생겨"…엄마 "탤런트 뺨치는 외모였지"
- "호중이 형! 경찰 X밥으로 봤나…수사 응원 봇물" 내부 직원 글
-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현관 CCTV는 가짜" 전 직원 재반박
- "배달 시킨 김밥서 녹슨 커터 칼 나왔는데…업주 '우리 잘못 아닐 것'"
- "화려하고 싶었어" 효민, 명치까지 파인 파격 블랙 슬립…글래머 자태 [N샷]
- 하하 "엄마, 화 못 참고 내 얼굴에 침 뱉어…자는데 깨워 때리기까지"
- 이효리 "출산 이미 늦었다"…母 "시험관 해서라도 낳아" 아쉬움
- 김영철 "장영란 좋아해서 결혼식 불참"…뒤늦은 거액 축의금 '깜짝'
- 안문숙 "과거 약혼까지 했지만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