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우주소녀 다영 "제주도 출신, 고기국수 축제날 먹어" 백종원 감탄

유경상 2021. 8. 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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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가 고기국수 시식단으로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기국수 취향 파악을 위해 사장님 스타일 담백한 육수와 제주도식 진한 육수를 선호도 테스트를 제안했다.

3조는 걸그룹 우주소녀 쪼꼬미, 다영은 제주도 출신으로 모친이 제주도에서 식당을 했고, 고기국수 거리 인근에 거주해 고기국수를 자주 먹은 유경험자였다.

다영은 "고기국수는 제주도에서 축제날, 돼지를 잡으면 고기를 구워먹고 국수를 먹었다"고 제대로 설명해 백종원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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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가 고기국수 시식단으로 나섰다.

8월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기국수 취향 파악을 위해 사장님 스타일 담백한 육수와 제주도식 진한 육수를 선호도 테스트를 제안했다. 이어 백종원은 다시 고기국숫집을 찾아가 담백한 육수와 진한 육수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먼저 기존 담백한 육수를 시식한 후 “기존 것도 좋아졌는데? 기존 것도 좀 진해졌다.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이 진한 육수를 시식하자 사장 아내는 “약간 순댓국 맛나지 않아요? 냄새도 맛도 순댓국에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장은 “돼지 머리를 넣어서 한 번 해봤는데 냄새가 아닌 것 같다 했는데 먹어보니 다르더라”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저도 처음에 먹을 때는 그랬는데 국물 먹으면 달라진다. 저도 궁금하다. 이 쪽 취향이 많을지 이 쪽 취향이 맞을지”라고 공감했다.

이어 시식단이 도착했고 1조는 하남 거주 30대, 2조는 제주도민 대학생 20대로 구성됐다. 3조는 걸그룹 우주소녀 쪼꼬미, 다영은 제주도 출신으로 모친이 제주도에서 식당을 했고, 고기국수 거리 인근에 거주해 고기국수를 자주 먹은 유경험자였다.

다영은 “고기국수는 제주도에서 축제날, 돼지를 잡으면 고기를 구워먹고 국수를 먹었다”고 제대로 설명해 백종원을 감탄하게 했다. 뒤이어 다영은 고기국수를 시식하고 “먹고 나서 묵직해야 고기국수 느낌이 든다”며 진한 고기국수를 호평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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