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이의리,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 선발..상대는 조 라이언

김정우 기자 2021. 8. 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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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5대 2로 진 우리 야구 대표팀이 내일(5일) 저녁 7시에 열리는 패자 준결승전 미국 경기 선발로 '막내' 이의리를 예고했습니다.

이의리는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했습니다.

라이언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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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5대 2로 진 우리 야구 대표팀이 내일(5일) 저녁 7시에 열리는 패자 준결승전 미국 경기 선발로 '막내' 이의리를 예고했습니다.

이의리는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했습니다.

홈런 한 방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직 메이저리거'가 포진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삼진 9개를 잡으며 역투했습니다.

공 74개를 던진 이의리는 사흘만 쉬고 다시 선발 등판하는 부담스러운 일정표를 받아들었습니다.

미국은 우완 조 라이언을 한국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라이언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라이언은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던 중 미국 대표팀에 차출됐는데 지난달 23일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됐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등판한 경험은 없지만, 빅리그 입성이 꽤 유력한 투수로 꼽힙니다.

라이언은 올해 트리플A에서 12차례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을 올렸습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우리 대표팀은 미국을 꺾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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