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결선 진출..6일 메달 도전

정혜경 기자 2021. 8. 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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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18·신정고)이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메달리스트'에 도전합니다.

서채현은 4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선에 안착했습니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경기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 세 종목의 종합 성적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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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18·신정고)이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메달리스트'에 도전합니다.

서채현은 4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선에 안착했습니다.

6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서채현을 포함한 예선 상위 8명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경기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 세 종목의 종합 성적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각 종목의 순위를 곱한 점수가 낮은 순서대로 최종 순위가 결정돼, 세 가지 종목에서 가능한 상위권을 기록해야 유리합니다.

서채현은 스피드 17위, 볼더링 5위, 리드 1위로 세 개 순위를 곱한 합계 8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천종원(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전날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예선에서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서채현은 이번 결선 진출자 가운데 최연소이자 유일한 10대입니다.

서채현은 2019년 IFSC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2019시즌 4개의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월드컵 리드 종목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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