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SS현장]결승 진출 막차 노리는 한국과 미국, 이의리·라이언 선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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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급 영건 이의리(19)가 결승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 중책을 맡았다.
한일전에서 패했으나 미국을 잡으면 결승 진출을 이루는 만큼 이의리에 어깨에 금메달 도전 여부가 달렸다.
한일전 패배 후 한국은 결승 무대가 걸린 미국전 선발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미국전 선발 등판으로 이의리는 3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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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2-5로 졌다. 6회초 강백호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일본에 3점을 빼앗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한국은 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맞붙는다. 결승전을 향한 지름길은 놓쳤지만 미국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오는 7일 열리는 결승 무대에 오른다.
한일전 패배 후 한국은 결승 무대가 걸린 미국전 선발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이의리는 지난 1일 도미니카전에서 5이닝 3실점했다. 1회 다소 긴장한 듯 제구난조와 폭투로 실점했지만 이후 자신의 장점을 드러냈다. 4회 후안 프란시스코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몸쪽 패스트볼과 바깥쪽 체인지업의 조화를 앞세워 기대 이상의 투구를 펼쳤다. 당시 이의리는 투구수 74개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전 선발 등판으로 이의리는 3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프로에 입단했는데 프로 입단 후 처음 3일 휴식 후 등판이다. 도미니카전 투구수를 고려하면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지난 경기와 달리 1회부터 밸런스를 찾을 필요는 있다.
반면 미국은 우투수 조 라이언은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라이언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전에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아직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조만간 빅리그 콜업 후보로 꼽히는 유망주다. 대표팀 입성 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미네소타로 소속팀이 바뀌는 특이한 경험도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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