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쓰러졌던' 에릭센, 인터밀란 복귀..회복 프로그램 진행

서재원 기자 2021. 8.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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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인터밀란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에릭센은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의료진이 제시한 회복 프로그램을 따를 것이다. 인터밀란 의료 스태프들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관리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인터밀란은 에릭센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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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돌아왔다. ⓒ인터밀란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인터밀란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에릭센은 훈련장으로 돌아와 클럽 단장, 코치진 및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인터밀란은 “오늘 아침 에릭센인 쑤닝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코치진과 동료들 및 모든 스태프와 만남을 가졌다. 에릭센은 잘 하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매우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센은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의료진이 제시한 회복 프로그램을 따를 것이다. 인터밀란 의료 스태프들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관리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로2020 첫 경기에서 쓰러졌다. 경기 중 심정지가 찾아왔고, 긴급히 투입된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에릭센은 제세동기(ICD) 삽입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현재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하지만, 선수로서 뛸 수 있을 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에릭센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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