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5명 추가 확진..누적 4000명 돌파(종합)

김용빈 기자 2021. 8.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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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

일상 속 전파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도 어느새 4000명을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24명, 충주 13명, 음성 3명, 증평‧괴산 각 2명, 단양 1명 등 모두 45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명이 늘어 모두 40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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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30명 이상' 발생..누적 4022명
맥줏집·댄스학원·콜라텍 등 집단감염 지속
© News1 DB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 일상 속 전파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도 어느새 4000명을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24명, 충주 13명, 음성 3명, 증평‧괴산 각 2명, 단양 1명 등 모두 45명이다.

지난 2일 39명, 3일 45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 이상 확진자 발생이다. 두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18일(4명) 이후 17일 연속이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맥줏집을 고리로 한 감염이 지난 1일부터 나흘째 이어져 선제검사를 받은 1명과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지인·접촉자 8명, 다른 시도 관련 5명, 감염 경로 불명의 증상 발현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는 3명과 헬스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두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각각 32명과 41명이 됐다.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충주에서는 확진자들의 가족·지인·동료 9명, 감염 경로 불명의 증상 발현으로 4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에는 60~70대 소규모 모임(누적 11명) 관련 확진자 2명과 콜라텍 연쇄감염(누적 14명)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있다.

음성에서는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인 외국인 3명이 확진됐고, 증평에서는 청주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20대와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되기도 했다.

괴산 확진자는 하계입영훈련을 위해 입소자 검사를 받은 20대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는데, 감염 경로는 아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다른 20대는 무증상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집단감염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명이 늘어 모두 4022명이 됐다.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8개월 만에 4000명을 넘었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66만7313명이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 목표 인원 135만2000명 대비 접종률은 49.4%다. 접종 완료 인원은 24만8139명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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