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한의 8회, 韓 남자 야구 日에 2-5로 패배

박우인 기자 2021. 8. 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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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8회는 야속하게도 일어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2-5로 패배했다.

한국은 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결승 진출을 위한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미국에 승리하면 7일 오후 7시 일본과 결승전에서 재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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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한 고우석이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약속의 8회는 야속하게도 일어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2-5로 패배했다.

한국은 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결승 진출을 위한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미국에 승리하면 7일 오후 7시 일본과 결승전에서 재격돌한다. 미국에 패하면 7일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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