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산 세계대회 1위 고건우군, "6살때 주산학원 다닌 게 계기"('유 퀴즈')

신지원 2021. 8.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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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암산 세계대회 1위 고건우군이 모든 문제를 올클리어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암산의 신 고건우군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소위 말해 암산으로 세계 짱 먹었다' 라며 "마인드 스포츠 종목으로 체스와 바둑, 퍼즐, 스도구가 있는데 거기에서 세계 1위를 한거다"라고 고건우군을 소개했다.

고건우군은 "이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열렸다"라며 "신속함과 정확성이 모두 중요한 대회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이 "암산은 언제 시작했느냐?"라고 질문하자, 고건우 군은 "여섯살 말 정도부터 주산학원을 다녔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소위 우리 때는 산만한 친구들이 많이 다녔던 곳이 주산, 서예, 웅변 이런거였다"라며 "고건우 군은 주의가 산만할 거 같지 않은데"라며 운을 떼자, 고건우 군은 부정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샀다.

이후 인간 매니악 고건우 군의 암산 실력을 시험하는 문제들이 출제됐고 고건우군은 가볍게 모든 문제를 다 맞춰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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