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라스쿨' 온앤오프 MK "낯가려, 자신감 위해 내 자신 내려놓는다"

▲ 온앤오프 MK. 제공| U+아이돌라이브앱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온앤오프 MK가 마인드 트레이닝 노하우를 공개했다.온앤오프 MK는 4일 U+아이돌라이브앱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마인드 트레이닝 비결을 밝혔다.

MK는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 학과 출신 MK쌤'으로 변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방법, 자신감 키우기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MK는 "여름방학캠프, 사회생활 등을 할 때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되면 낯가리는 사람들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저도 낯을 가리는데 제가 나서야 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제 자신을 내려놔야 한다. 웃긴 표정을 짓는 등 누군가에게 편안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MBTI를 공개하기도 했다. 효진은 통찰력, 결단력이 강한 INFJ라고 밝혔고, 이션은 갈등을 싫어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INFP라고 했다. 이션은 "쑥스러워서 집에 가서 밥을 달라는 말을 못할 때도 있었다. 이제는 나이가 드니까 너스레를 떨게 됐다"고 나이를 먹으면서 성격도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MK는 자신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나만 잘났다는 자신감이 아니다. 상대방이 잘하는 건 칭찬하고, 나는 이걸 잘한다고 칭찬하면서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게 필요하다"며 "특히 내가 잘하는 걸 셀프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MK의 제안으로 '셀프 칭찬 타임'을 갖기로 한 멤버들은 자신의 장점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와이엇은 "어깨가 참 넓다. 많은 분들이 기대고 있다"고 했고, 유는 "춤을 참 잘 춘다. 근데 음색도 좋아, 잘 하고 있어"라고 칭찬했고, 제이어스는 "넌 어떻게 다 잘 하냐. 욕심쟁이야?"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션은 "웃을 때 너무 귀여운 것 같아"라고 셀프 칭찬했고, 효진은 "오늘 그림 너무 잘 그렸어. 너무 뿌듯해"라고 웃었다.

서로를 향한 칭찬 타임도 이어졌다. 이션은 "항상 부러운 점이 많다"고 효진을 칭찬했고, 효진은 "코를 골지만 굉장히 잘 잔다"고 이션을 칭찬했다. 유는 "이번 앨범 랩이 너무 좋아서 퓨즈들 어떡해"라고 와이엇을 칭찬했고, 와이엇은 "우리 유는 살 많이 뺐네"라고 화답했다. 또 제이어스는 "인상이 좋네"라고 MK를 칭찬했고, MK는 "모자를 쓰든 벗든 너무 잘 생겼어"라고 제이어스를 칭찬했다.

MK는 '인싸 비법'으로 노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MK는 "전 개인적으로 DJ DOC, 소찬휘 선배님 노래로 분위기를 띄운다"고 했고, 멤버들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OST '노 컨트롤'을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날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된 '아돌라스쿨'에서는 깜짝 납량특집 이벤트가 이어지기도 했다. 멤버들이 방송에 집중하는 동안 갑자기 소복 입은 귀신이 등장하는 서늘한 이벤트로 온앤오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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