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베이루트 폭발사고 1주기..레바논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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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1주기를 맞아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베이루트 폭발 사고로 207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집을 잃었다"며 "현재 레바논은 통제를 벗어난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식량과 전력 부족, 의료 시스템 붕괴 등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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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1주기를 맞아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베이루트 폭발 사고로 207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집을 잃었다"며 "현재 레바논은 통제를 벗어난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식량과 전력 부족, 의료 시스템 붕괴 등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바논의 경제 위기는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야기됐지만, 지난해 폭발로 수도 주요 시설이 파괴되면서 위기가 더욱 가속화됐다"며 "현재 전체 인구 680만 명 가운데 절반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고, 이 중 100만 명은 아동"이라고 설명했다.
레바논 월드비전의 한스 베더스키 회장은 "이러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들은 코로나로 학교가 봉쇄돼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레바논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꼭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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