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밥집' 식중독 130명 넘었다.."하루 1400줄 팔렸는데"

최민지 기자 2021. 8. 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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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 두 곳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가 130명을 넘어섰다.

4일 성남시는 분당구의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두 곳에 다녀간 손님 가운데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34명이 복통과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두 지점에서 하루에 각각 600에서 800줄 씩 김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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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 두 곳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가 130명을 넘어섰다.

4일 성남시는 분당구의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두 곳에 다녀간 손님 가운데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34명이 복통과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점별로 보면 A지점이 94명, B지점이 40명이다. A지점 손님 중 40명은 분당 서울대병원과 제생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A지점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동안, 야탑역점은 이달 1일과 2일 사이에 다녀간 손님들 중에 환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두 지점에서 하루에 각각 600에서 800줄 씩 김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과 2개 지점 도마와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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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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