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닷새 만에 60명 대 확진..천안·아산서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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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 대로 올라섰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24명, 아산 13명, 금산 9명, 당진 7명, 논산 4명, 서산·예산 2명, 계룡·보령 1명 등 모두 63명이다.
지난 달 30일 63명이 확진된 이후 30~5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 5일 만에 또다시 60명 대로 늘어났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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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 대로 올라섰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24명, 아산 13명, 금산 9명, 당진 7명, 논산 4명, 서산·예산 2명, 계룡·보령 1명 등 모두 63명이다. 지난 달 30일 63명이 확진된 이후 30~5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 5일 만에 또다시 60명 대로 늘어났다.
천안에서는 최근 모임을 가졌던 지인 7명과 가족 1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2일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된 2명 등과 함께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에서 발생한 종교단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가족 3명이 연쇄감염되는 등 가족 간 감염으로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장 내 전파 1명, 지인 접촉 3명, 서울의 한 PC방에서 확진자와 동시간 대에 다녀간 20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검사를 받은 20대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발적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금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회복지시설 향림원에서 미취학 원생 4명과 교사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시작된 향림원발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6명의 교사와 원생은 현재 시설 내 격리중이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직장 동료 등 6명이 잇따라 감염됐고 또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산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타 지역 거주자인 40대가 각각 확진됐다.
논산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가 확진됐고 이와 접촉한 20대, 30대 각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20대가 확진됐고, 전날 검사한 40대의 검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계룡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와 보령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확진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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