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48시간 이내'..메시 영입 발표→감페르컵 연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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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마법의 단어 '48시간'이 떴다.
큰 돈을 손에 넣은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4)와 계약을 곧 발표한다.
이제 이틀 내로 메시와 재계약을 발표할 바르셀로나는 주말에 입단식과 더불어 감페르컵에서 메시에게 마이크를 잡게 할 것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24~48시간 안에 메시 영입을 발표하고 일요일 새 시즌 스쿼드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할 것이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감페르컵에서는 주장 자격으로 연설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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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적 시장 마법의 단어 '48시간'이 떴다. 큰 돈을 손에 넣은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4)와 계약을 곧 발표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이번주 메시와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바르셀로나의 계획을 전했다. 이제 이틀 내로 메시와 재계약을 발표할 바르셀로나는 주말에 입단식과 더불어 감페르컵에서 메시에게 마이크를 잡게 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6월말 메시와 계약이 종료됐다. 그러나 양측 모두 등을 돌리지 않았다. 서로 계약 우선 순위에 두고 협상을 진행했고 사실상 동행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에 따른 샐러리캡 문제로 공식발표 시기만 기다리고 있다.
숨통이 트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27억 유로(약 3조6593억원)를 투자금으로 받았다. 라리가는 이 금액을 1~2부 각 구단에 차등 분배한다. 바르셀로나는 2억7천만 유로(약 3659억원)를 받을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샐러리캡 여유가 생겼고 메시와 재계약은 물론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에릭 가르시아, 에메르송 로얄 등 영입생 등록 문제도 해결됐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24~48시간 안에 메시 영입을 발표하고 일요일 새 시즌 스쿼드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할 것이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감페르컵에서는 주장 자격으로 연설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새 시즌 출발을 알리는 감페르컵에서 전통적으로 주장의 각오를 듣는다. 메시도 과거 감페르컵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다시 가져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예정대로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마치면 새로운 포부를 들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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