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올림픽 女배구 '집관' 인증샷 "아침부터 심장 쿵쿵" [스타IN★]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2020 도쿄올림픽 시청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 보는 올림픽 경기가 어색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이 선전해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아침부터 심장 쿵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두 손을 입에 가져다 댄 채 감격한 표정으로 TV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을 집에서 관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 장의 사진에서는 파이팅 동작을 하며 올림픽 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손연재는 또한 "리듬체조 경기도 6일부터 시작되지만 이번엔 중계를 볼 수 없어 너무 아쉽다. 다음 올림픽때는 꼭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하며 리듬체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리프스튜디오 CEO로 활동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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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