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좋아해" 가장 핫한 안산, 이상형→김제덕 목청 언급(뉴스하이킥)[종합]

배효주 2021. 8.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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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3관왕 안산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답했다.

안산은 8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표창원과 만났다.

올림픽 이후 크게 인기를 얻은 안산은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찾을 것 같다"는 말에 "양궁협회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스케줄을 맞추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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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3관왕 안산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답했다.

안산은 8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표창원과 만났다.

올림픽 이후 크게 인기를 얻은 안산은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찾을 것 같다"는 말에 "양궁협회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스케줄을 맞추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귀국해 "하루 이틀은 집에서 잘 쉬면서 휴식을 많이 취했다"고 말한 안산은, 앞서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애호박찌개"라고 말한 것에 대해 "어머니께서 손이 크셔서 많이 해주셨다.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먹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또 안산은 "팬이 많아진 걸 느낀다"며 "제가 K-POP을 좋아하다 보니까 공감대 형성이 잘 돼서 팬 분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녀혼성 부문을 함께한 김제덕의 남다른 목청에 대해 안산은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며 "말 그대로 파이팅이 생기고 긴장감이 풀리는 효과가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김제덕 선수가 말이 많은 편이고 분석을 굉장히 잘한다. 바람을 분석한 것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상의했다"고 말하기도.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쿵야"라고 답한 안산은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손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밴드를 좋아하는데, 밴드는 악기를 다루다 보니까 그 손이 멋있어서 이상형으로 적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밴드가 있냐는 질문에는 "루시랑 호피폴라"라고 언급했다.

한편 "가장 긴장된 순간에도 심박수가 82, 83, 84로 유지되더라. 반면 상대편 선수는 130에서 150까지 뛰던데, 도대체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안산은 "집중을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시합을 하러 들어가기 전에 부담감은 내려놓고 책임감만 가지고 올라가자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반영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항상 후회 없는 시합을 만들자는 생각과, 차분하게 하자는 생각들을 많이 하면서 시합을 최대한 즐기려고 하고 있다"며 특별한 면모를 보였다.(사진=MBC 라디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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