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코로나19 극복 지원한다
[경향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4일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응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이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권석필)와 ‘자원봉사자 응원물품 전달 및 무료 건강검진 후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협회 권석필 회장과 양경이 사무총장,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 170여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변이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대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다. KMI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활동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위험요인 평가, 성인병 예방, 건강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총 1억원 상당)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응원 물품(총 1000만원 상당)을 마련해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전국 170여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만진 단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KMI의 사회공헌활동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MI의 공식 유튜브 채널(Channel KMI)과 KMI사회공헌사업단 산하 학술위원회(학술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전문의), 유튜브 안지현TV(KMI강남검진센터 교육연구부장)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주요 질환의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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