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맹위 강릉 아파트단지 정전사고..에어컨 사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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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기온(35도)을 보인 강릉에서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취재 결과 이날 낮 1시35분께 강릉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내 어린이집 원생들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바깥 기온만큼 올라가는 실내에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전기 과부하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며 "에어컨 사용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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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35도 도내서 가장 뜨거운 곳
7일 비 내리면 폭염 기세 한풀 꺽일 듯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기온(35도)을 보인 강릉에서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취재 결과 이날 낮 1시35분께 강릉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내 어린이집 원생들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바깥 기온만큼 올라가는 실내에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전기 과부하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며 "에어컨 사용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사흘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강릉에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열대야가 6일째 이어지고 있다.
도내에서 낮 기온이 가장 높았던 만큼 오늘밤도 7일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의 이날 오전 6시 기온도 27.9도로 뜨거웠다.
강릉의 폭염 상황은 오는 7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꺽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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