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같은 생각? 손흥민, 케인 비판글에 '좋아요'.. 팬들 갑론을박

김희웅 2021. 8. 4.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해리 케인 비판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은 케인을 지적하는 글인데, 손흥민이 '좋아요'를 눌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해리 케인 비판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케인이 새 시즌을 앞둔 토트넘 훈련에 이틀째 불참했다. 현지 다수 언론은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하고, 협상을 위해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정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예정된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이에 토트넘 민심도 마뜩잖다. 팬들은 케인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thfcsource'는 3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절대 없다. 케인은 우승을 못 했지만, 토트넘은 2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며 “케인이 팀에 남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그의 태도와 방식은 무례하다. 케인은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떠날 수 없다”는 글을 게시했다.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은 케인을 지적하는 글인데, 손흥민이 ‘좋아요’를 눌렀다. 팬들은 “쏘니가 이 글을 좋아한다”며 즉각 반응했다.

'thfcsource’는 4일 “어제 올린 게시글에 꾸준히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보인 손흥민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는 우연일 수도, 매니지먼트 팀의 실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 토트넘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손흥민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서 팬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잘못 누른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손흥민은 계약 연장 후 비참한 상황일 것” 등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hfcsource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