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막말' 소마 총괄공사 후임에 구마가이 정무공사

김동현 2021. 8. 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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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귀국 명령이 내려진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총괄공사의 후임에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공사를 임명했다.

4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구마가이 공사는 최근 신임 정무공사로 부임했지만, 소마 공사에 대한 귀국명령으로 공석이 된 총괄공사를 맡게 됐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 1일 소마 공사에게 귀국을 명령했으며, 소마 공사는 귀국 준비 등을 마치는 대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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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마 공사 '부적절 발언' 파문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주한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귀국 명령이 내려진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총괄공사의 후임에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공사를 임명했다.

4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구마가이 공사는 최근 신임 정무공사로 부임했지만, 소마 공사에 대한 귀국명령으로 공석이 된 총괄공사를 맡게 됐다.

구마가이 공사는 전날 외교부를 찾아 이런 사실을 알리고 외교부 당국자들과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 1일 소마 공사에게 귀국을 명령했으며, 소마 공사는 귀국 준비 등을 마치는 대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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