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집' 김종민 "신지, 애정 결핍(?) 있다"

김종은 기자 2021. 8.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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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에서 코요태 김종민이 같은 그룹에 속한 신지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이를 들은 신지는 "너무 설렌다. 인후염 때문에 병원 갔다 왔다고 하니 가족처럼 엄청 걱정을 해주더라. 반면 종민이 오빠는 문자 하나 안 보냈다"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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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늘집'에서 코요태 김종민이 같은 그룹에 속한 신지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4일 저녁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프로그램 '그늘집' 3회에서는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종민은 "요즘 준하 오빠랑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는 신지의 말에 "일주일 내내 갈 거란 상상을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이를 들은 신지는 "너무 설렌다. 인후염 때문에 병원 갔다 왔다고 하니 가족처럼 엄청 걱정을 해주더라. 반면 종민이 오빠는 문자 하나 안 보냈다"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이어 신지가 "쉬는 날엔 뭐 하냐"는 질문에 "게임한다"고 답하자, 김종민은 "신지는 매일 게임만 한다. 안쓰러운 것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일을 하면 고등학교 때부터 사람들이 막 알아본다. 그래서 대인기피 같은 게 막 생긴다. 애정 결핍도 있다"며 갑작스러운 폭로를 더했고, 이를 들은 신지는 짧고 굵게 "대"라며 골프채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가도 신지는 "오빠는 배울 게 더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리더 하는 거 아니겠냐"며 훈훈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달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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