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팬이 많아지는 것 느껴, K팝 좋아해 공감대 형성 잘 되어 팬이 많아지는 듯"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4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표창원이 만난 사람'에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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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표창원이 "우리 작가가 이런 질문을 해주셨다. 안산 선수 때문에 대한민국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알고 계시냐?"고 물었고 안산이 "어떤 비냐?"고 되묻자 표창원이 "심장마비"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표창원이 "안산 선수를 찾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을 것 같다. 누가 좀 도와 주시냐?"고 묻자 안산은 "양궁협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답했고, "끝나고 휴식 좀 취할 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안산은 "오늘은 너무 바빠서 휴식을 못 취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은 집에서 잘 쉬면서 휴식을 취했다"고 답했다.

일전의 인터뷰에서 제일 먹고 싶은 게 어머니가 끓여주신 애호박찌개라고 말한 안산은 "어머니가 손이 크셔서 많이 해주셔서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먹고 있다"고 밝히며 "변함없이 맛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전에 재학 중인 광주여대를 방문한 안산은 환영식을 너무 크게 해주셔서 놀랐다며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감사를 전했고, "후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냐?"는 표창원의 질문에 "저는 운동할 때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하는 게 많아서 후배들에게도 그런 마인드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표창원이 "안산 선수는 후배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10대, 20대 1020세대의 가장 뜨거운 핫아이콘이다. 실감 좀 하시냐?"고 묻자 안산은 "팬분들이 많아지는 것도 느껴지고 제가 또 K팝을 좋아하다보니 그런 공감대 형성이 잘 되어서 팬분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은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MBC 표준FM 95.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