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 폭행 피해자, 고소 취하..사건 종결될 듯

김진 기자 2021. 8. 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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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탈의실에서 방송인 주병진씨(62)에게 폭행을 당한 40대가 4일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이날 검찰에 주씨에 대한 폭행 혐의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과거 만난 적이 있는 주씨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폭행을 당했다며 주씨를 고소했다.

주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당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주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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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 뉴스1DB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사우나 탈의실에서 방송인 주병진씨(62)에게 폭행을 당한 40대가 4일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이날 검찰에 주씨에 대한 폭행 혐의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과거 만난 적이 있는 주씨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폭행을 당했다며 주씨를 고소했다.

주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당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주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주씨로부터 사과를 받고 고소 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만큼 사건은 조만간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주씨는 경찰 조사 후 출국해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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