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델타변이 확산방지 솔루션 발표

주문정 기자 2021. 8. 4.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4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를 1초에 99.3%, 5초에 99.9999%로 표면을 멸균하는 바이오레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7평(60㎥)과 15평(120㎥) 공간 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5~7분 이내 90%, 30분 내 99.9% 살균해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델타변이 확산방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레즈 기술로 1초 만에 표면 살균..바이오레즈 기술 선봬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4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를 1초에 99.3%, 5초에 99.9999%로 표면을 멸균하는 바이오레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7평(60㎥)과 15평(120㎥) 공간 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5~7분 이내 90%, 30분 내 99.9% 살균해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델타변이 확산방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서울바이오시스 연구원들이 바이오레즈 기술로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실험을 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바이오 연구팀이 전 연세대학교 정건섭 교수 자문과 미국 UCSB(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대학 노벨물리학수상자를 포함한 SSLEEC(Santa Barbara’s Solid State Lighting & Energy Electronics Center)팀의 기술 자문을 받으며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 연구팀은 일반적인 다중이용시설 크기에 맞는 최적 실험을 위해 15평(120㎥) 공간의 자체 공기 실험실을 구축하고 공간 크기와 실내 공기순환 횟수의 최소점을 찾아 최적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했다. 공간 안의 바이러스는 장시간 실내에 머물며 유포, 전파되는 점을 고려해 120㎥ 실내 공간에 부유하는 바이러스들을 포집, 7분 내 90%, 30분에 99.9% 살균했다.

‘바이오레즈 공기살균기’는 청정한 공간이 필수 조건인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모듈을 장착해 먼지와 세균을 동시 제거할 수 있는 감염 확산 방지 솔루션이다. 헤파필터가 먼지를 걸러주고 먼지와 함께 포집된 바이러스를 바이오레즈가 살균하는 원리다.

바이오레즈(Violeds) 살균 실험 결과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수돗물 같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국민에게 있고 특히 심각하게 어려운 소장공인과 국민의 평안한 생활을 위해 이 솔루션이 하루속히 활용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우선 빠른 공급을 위해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살균 솔루션을 어려운 소규모 자영업자 300개 사업장에 한국부터 무상으로 시범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