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1년 새 호프집 3600곳, 노래방 1500곳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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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전국 호프집과 펍 같은 소규모 술집인 간이주점이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방(2만 8252곳)도 1년 새 1554곳(-5.2%)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1년 전보다 10만 3450곳(34.8%) 급증했다.
커피 음료점과 편의점도 1년 새 1만 981곳과 3669곳이 각각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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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음료점·편의점 창업도 늘어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전국 호프집과 펍 같은 소규모 술집인 간이주점이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페와 편의점 창업은 여전히 활발했다.
4일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를 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국의 호프전문점 등록업체는 2만 7840곳이다. 1년 전보다 3636곳(-11.6%)이나 줄었다. 같은 기간 간이주점도 1만 3512곳에서 1만 1612곳으로 1900곳(-14.1%) 줄었다. 방역 조치로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노래방(2만 8252곳)도 1년 새 1554곳(-5.2%) 감소했다. 코로나 시대 불황업종인 여행사와 PC방 역시 각각 630곳(-4.5%), 327곳(-3.3%) 줄었다.
반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1년 전보다 10만 3450곳(34.8%) 급증했다. 커피 음료점과 편의점도 1년 새 1만 981곳과 3669곳이 각각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음료점의 경우 방역 조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편의점은 ‘집밥’ 수요 증가 등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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