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큰 인기 실감, 이상형은 손 예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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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해 전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안산 선수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안산은 4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올림픽 출전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안산은 올림픽 양궁대회 뒷얘기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산은 "팬이 많아진 것을 느낀다"며 "팬들이 지어주신 별명 중에 '쿵야'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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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해 전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안산 선수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안산은 4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올림픽 출전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안산은 올림픽 양궁대회 뒷얘기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산은 "팬이 많아진 것을 느낀다"며 "팬들이 지어주신 별명 중에 '쿵야'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날 재학 중인 광주여대를 다녀왔다는 안산은 팬들의 환영식을 두고 "너무 크게 해주셔서 굉장히 놀랐다.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형에 대해 "손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 기타 치는 손도 좋다. 밴드를 좋아하는데 악기를 다루는 손이 멋지다"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안산은 경기 전 낮은 심박수를 유지하는 침착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이끈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안산은 "부담감은 내려놓고 책임감만 갖고 올라가자고 생각한다. 또 후회 없이, 차분하게 생각하자고 마음을 가진다. 최대한 시합을 즐기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항상 자신을 향한 믿음이 있으면 된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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