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동내 마실 길 갑천에서
2021. 8. 4. 19:00
갑천 징검다리에서 물고기와 교감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표범나비와 호랑나비, 실잠자리도 소낙비는 일단 피하고 보자는 단순한 진리를 거스르지는 않는 듯합니다.
우산도 없이 비 맞을 자신은 없으니 얼른 안전한 자리로 대피했습니다.
순간의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입니다.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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