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취업 선호 게임기업 1위

넷마블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기업 1위로 선정됐다.

4일 잡코리아가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넷마블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중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카카오(15.3%), 삼성전자(9.0%), 네이버(6.5%), 아모레퍼시픽(6.4%) 다음이다.

이번 설문은 대학생 1106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에서 넷마블을 뽑은 응답자는 전체 6.3%다. 시총 상위 100개사 중 게임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응답률이다. 남학생이 꼽은 순위에서는 4위, 여학생 순위에서는 공동 6위였다.

잡코리아의 변지성 팀장은 “취업 선호 기업으로 인터넷 기업이 매년 강세를 띤다. 특히 올해에는 IT 개발 인재 유치 경쟁 등의 영향 때문에 게임사 취업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해당 기업을 가고 싶어하는 이유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22.6%를 얻어 가장 많았다.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22.2%)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8%)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18.5%) ▲일하면서 전문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17.9%) 순이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