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비지 여성향 게임 '러브언홀릭' 해외서 인기

이원희 2021. 8. 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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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의 자회사 프리티비지의 여성향 게임 '러브언홀릭'이 해외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인어 업데이트 이후 일간이용자수(DAU)가 500%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프리티비지는 지난 7월28일 스페인어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며,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스페인, 페루 등 스페인어권 국가의 지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일간이용자수가 7월 초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

'러브언홀릭(LoveUnholyc)'은 지난해 10월 출시돼 입소문만으로 첫날 다운로드 10만 건을 넘어서며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6위, 구글 플레이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러브언홀릭 윤나라 대표는 "7월 초 대비 스페인어권 이용자가 대규모 유입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및 여성향 게임에 대한 히스패닉 계열 여성층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언홀릭'은 현재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속적인 DLC(Downloadable content)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즌제를 도입, 게임 내에서 다른 형태의 게임을 연결해 IP를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프리티비지는 2019년에 설립된 개발사로, 넵튠은 지난 7월 프리티비지 지분 58%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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