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獨수입차.. 벤츠 E클래스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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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수입차 업체들의 국내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38.3% 급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 전년 대비 35.8% 늘어난 7083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판매실적은 총1만5737대로 전년 동월 보다 38.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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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 판매 38%↑
점유율 64.5%..4위는 볼보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 판매량은 총 2만438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3.3% 증가한 수치다. 수입차의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은 17만2146대로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16.3% 늘어난 기록이다.
7월에는 독일 3사 판매가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 전년 대비 35.8% 늘어난 7083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BMW는 602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8% 급증했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7월에도 현대차와 기아에 이어 각각 내수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아우디도 12% 증가한 2632대를 국내 시장에 판매했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판매실적은 총1만5737대로 전년 동월 보다 38.3% 늘었다. 이들 업체들의 점유율은 64.5%로 새로 팔린 수입차 10대 가운데 6대 이상이 독일 3사가 판매한 차량이었다.
아울러 볼보가 1153대를 판매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에 올랐다. 렉서스(1027대), 지프(1003대) 등도 7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호조세를 보였다.
이어 폭스바겐(941대), 미니(870대), 쉐보레(755대), 포르쉐(699대), 토요타(691대), 혼다(327대), 포드(300대), 랜드로버(239대), 푸조(171대) 순으로 집계됐다. 협회 집계에 빠져있는 테슬라는 7월 22대가 팔렸다.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벤츠 E클래스로 2567대가 팔렸다. 또한 BMW 5시리즈가 1598대, 판매 가격이 1억원 이상인 벤츠 S클래스도 7월 한달 동안 1522대가 판매됐다. 아우디 A6는 127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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