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이달 분양 예정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도시형생활주택 2개동 282가구 규모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지하 1층~지상 1층)도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가구수는 △21㎡A 24가구 △27㎡A_T 1가구 △29㎡A 12가구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가구 △31㎡A_T 3가구 △31㎡B_T 7가구 △38㎡A 26가구 △38㎡ART 1가구 △38㎡B_T 10가구 △39㎡A(일부 테라스 타입) 6가구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가구 △44㎡ART 2가구 △44㎡B_T 1가구 △45㎡A(일부 테라스 타입) 9가구 △46㎡A_T 19가구 △46㎡B 3가구 △46㎡C 5가구 △49㎡A(일부 테라스 타입) 9가구 △49㎡B_T 9가구 등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293가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87가구)'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힐스테이트 남산 역시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직선거리 300m 내에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있고,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2·5호선 을지로 4가역도 가깝다.
인접한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시장, 방산시장, 중부시장, 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명동역점 등이 있다. 아울러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 병원,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종묘, 창덕궁,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도 가깝다.
충무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덕수중과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 교육시설도 인접거리에 있다.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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