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방문 어려운 건설 현장 근로자에 진단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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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해 코로나19 민간병원 진단 비용 최대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오늘(4일) 전남 영암군의 고속도로 강진~광주 간 2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방역 대응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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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해 코로나19 민간병원 진단 비용 최대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오늘(4일) 전남 영암군의 고속도로 강진~광주 간 2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방역 대응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차관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 공사의 경우 현재 총공사비에 반영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활용해 코로나 검사비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지침은 오늘 405개 부처와 공공기관에 전달됐습니다.
안도걸 차관은 또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도 코로나 검사비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했을 때 나온 건의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당시 선별진료소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건설 근로자의 경우 민간 병원에서 3만 원에서 10만 원에 이르는 검사비를 내고 검사를 받아야 해, 코로나 검사를 피하는 사례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안 차관은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장의 경우 다국어 방역 포스터를 붙이고, 교육을 자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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