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6시까지 1475명 확진..어제보다 50명 많아
이창준 기자 2021. 8. 4. 18:33
[경향신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25명보다는 50명,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28일)의 1319명보다도 156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22명(62.5%), 비수도권이 553명(37.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32명, 서울 406명, 대구 113명, 부산·인천 각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울산·전북 각 10명, 세종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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