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날개를, 내게줘"..평균 169cm 모델돌, 스카이리 데뷔했다

2021. 8.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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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시아 합작 K팝 그룹 스카이리(SKYLE)가 데뷔했다.

스카이리(에린, 채현, 지니, 우정)는 4일 타이틀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가 담긴 데뷔 싱글앨범 '플라이 업 하이'(FLY UP HIGH)를 발매했다.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스카이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개성있는 래핑이 인상적이다.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랫말은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 사회적 통념과 타인의 시선(어둠으로 표현)에 갇힌 청춘에게 '온전한 나'(천사의 날개로 표현)를 찾자고 독려하는 내용이다.

함께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도 그룹과 곡의 세계관을 담았다. 스카이리가 억압의 가면을 벗고, 자유의 왕관을 쓰는 스토리가 담긴다.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군무도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다.

소속사 측은 "스카이리의 세계관은 'Put on a crown'(왕관을 쓰다)으로, 성장한 퀸(완성형 아이돌)으로 팬을 만나겠다는 의미다. 매 앨범 성장한 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카이리는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 엔터사들이 합작한 K팝 그룹이다. 평균 169cm의 모델돌로, 멤버 모두가 노래와 댄스 실력이 출중한 실력파 그룹이다.

그룹명은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의 약자로,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 = 굿럭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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