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위탁생산 SUV 온라인 판매 추진
조슬기 기자 2021. 8. 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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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온라인으로 직접판매(D2C)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1000cc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따라 지난 2019년 출범한 자동차 위탁 제조 공장으로 현대차와 광주시, 광주은행 등이 23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AX1은 2030세대 '엔트리카' 수요를 겨냥한 모델로 다음 달 양산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대차는 "광주 위탁생산 차량(엔트리 SUV)의 D2C 판매를 추진 중이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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