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175년 역사 첫 여성·외국인 사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표 통신사 AP통신의 최고경영자(CEO)로 데이지 비라싱엄(51·사진)이 임명됐다.
175년 AP통신 역사상 최초로 여성, 유색인종, 외국인 사장이 됐다.
비라싱엄은 2010년 AP통신에 입사했다.
비라싱엄은 AP통신의 수익 기반 다각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 통신사 AP통신의 최고경영자(CEO)로 데이지 비라싱엄(51·사진)이 임명됐다. 비라싱엄은 스리랑카 혈통의 영국인 여성이다. 175년 AP통신 역사상 최초로 여성, 유색인종, 외국인 사장이 됐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비라싱엄은 2010년 AP통신에 입사했다. 입사 전 변호사였던 비라싱엄은 글로벌 특허정보업체인 렉시스넥시스와 파이낸셜타임스에서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기자로 근무한 경험은 없다.
비라싱엄은 AP통신의 수익 기반 다각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AP통신은 기업·학계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맞춤형 뉴스 제공, 여론 조사, 선거 개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라싱엄은 “그동안 쌓아온 재정 여유 덕분에 앞으로 3년간은 별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 매출은 15년 전보다 두 배 늘었고 매출의 40%는 해외 시장에서 나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후 대비하자"…라이프사이클펀드 10조원 돌파
- [단독] 태양♥민효린 사는 '파르크 한남' 108억 거래 '최고가'
- 영탁, 예천양조 겨냥 '사필귀정' SNS 게시물 지웠다
- BTS 정국, 친형이 만든 티셔츠 입었다가…
- 재력가 9년간 속여 72억 등친 30대女…수입차 37대 사들였다
- '♥이영돈과 재결합' 황정음, 구절판→3단 트레이 디저트…화려한 파티상 [TEN★]
- "활 쏘기 싫다"…안산, 연습 중단…첫 고정 예능 부담됐나 ('워맨스가 필요해')
- 박서준, 영국 체류 근황…힙한 선글라스 쓴 채 '엄지 척' [TEN★]
- 김소영, "엉덩이 있는 편이라" 청바지+티 패션…♥오상진 박수 이모티콘 [TEN★]
- 자우림 김윤아 "아들 용돈 안 주고 집안일 시킨다고? 오해"